[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업종의 실적이 부진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3월 결산기업 16개사의 2010사업연도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6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7.73% 줄은 반면 매출액은 5400억원으로 4.2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영업이익 101억원, 순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37%, 75.27% 감소했다. 이에 반해 매출액은 22.45% 증가한 252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캐피탈과 한국종합캐피탈 등의 실적이 부진했다.
제조, IT 등 비금융업 11개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42%, 43.87% 감소했고, 매출액도 7.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융업종은 대출채권·유가증권의 평가 및 처분 손실 증가 등으로 비금융업종에 비해 실적악화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6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결산법인 11개사의 2010사업연도 1분기(7~9월)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1억원, 69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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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