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기자] 헤지펀드인 폴슨앤 컴퍼니가 지난 분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업체의 지분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관련 규제와 모기지 관련 부실 위협으로 은행주들의 수익성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330억 달러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폴슨은 지난 3/4분기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3000만주를 매각하면서 이 은행의 지분을 18%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업체인 콤패스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등 미국의 대형은행 매출은 지난 3/4분기 자본규제 강화와 모기지 관련 추가 부실 우려로 인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폴슨의 헤지펀드는 지난 6월말 현재 1억 4440만 달러 규모 보유했던 골드만삭스의 지분을 모두 매각한 데 이어 씨티그룹 주식도 16% 가까이 지분을 줄여 17억 달러 어치만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웰스파고의 지분도 11% 줄이면서 155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JP모간의 지분도 29% 줄였다.
이들 6대 대형은행들의 지난 3/4분기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신용카드 및 파생상품, 기타 자본규제 등으로 인해 은행들의 영업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한 대부분의 은행들이 주택모기지 대출과 관련한 불법 차압 파문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폴슨의 펀드는 오는 2012년께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최근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재개해왔다.
발앤게이너의 매트 맥코믹 펀드매니저는 "지난 3/4분기 폴슨의 은행주 지분 매각은 모기지 차압 파문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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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