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차이완 경제시대에 물꼬를 튼 중국과 대만이 내년 초 다시 한 번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하게 됐다.
대만과 중국이 이르면 내년 초, 지난 6월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바탕으로 관세 조정과 관련한 세부안 확정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과 대만의 정부 관료는 지난주 일본에서 개최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서 이같은 세부안 합의 시기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논의 내용은 5000여개 품목의 관세 폐지가 주요 골자로 이번 합의로 대만 경제는 4160억 달러 규모의 수출 경제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정부당국은 "우리는 내년에도 상품 및 서비스 교역과 관련해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대한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9월 초 정식 발표된 ECFA는 수백 종의 제품과 서비스의 관세를 줄여 궁극적으로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 발효는 중화경제권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는 의미로 시장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