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했다.
G20서울정상회의 이후 규제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위앤화 절상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으로 달러 매도심리가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매도심리로 인해 1100원 하향돌파 시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2.30원 내린 1107.9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1월물도 전날대비 2.40원 내린 1108.40원에서 마무리했고 외국인은 1만 2280계약 순매수세였다.
한편, 국내 코스피는 전날대비 53.12p 하락해 1914.73으로 마감했고 외국인 주식순매도 규모는 1조 3390억원에 달했다.
전날대비 0.20원 내린 1110.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 분위기 속에서 수출네고물량이 대량 유입되며 1100원대에 안착했으나 추가하락은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공기업 결제수요 유입으로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장중고점은 1111.00원, 저점은 1105.60원이었다.
시장에서는 G20정상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고 당국의 규제 리스크로 속도가 지연되겠지만 이날 저점이 1100원대 중반까지 내려감에 따라 1100원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G20 이후 당국의 규제에 대한 경계감이 있지만 중국의 위앤화 절상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1100원에 대한 하향테스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