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세계 120여명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막이 올랐다.
11일 오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120여명의 세계 각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서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된 개막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국내 재계 수장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각국 정부가 재정지출 통해서 경제극복에 선도적 역할 한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정부역할 한계가 있고 재정건전성, 인플레이션 위험도 있다. 때문에 세계경제 위기의 완전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이 성장동력 창출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기업들이 G20 정상회의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 G20 국가가 비즈니스 서밋을 필요러 하게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서밋은 프랑스, 맥시코 G20 정상회의에서도 개최될 것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G20 정상회의 및 개별 국가 수장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업이 요청한 사안을 언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서밋은 각 분과 소주제 그룹 별로 오후 3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CEO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4개 부문이다.
이 같은 토론 결과는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되고, 채택된 보고서는 G20 정상회의에 공식으로 전달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