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내달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배럴당 87달러를 상회하는 사상최고치의 유가에도 불구하고 산유량을 증가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전망이다.
쇼크리 가넴 리비아 국영석유사 사장은 8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상승하고는 있지만 교역조건이 여전히 산유국들에 불리한 상태이며 가격상승으로는 미 달러화 가치 하락과 상품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리비아는 미국 달러화로 표기되는 석유 수출에 의존하는 산유국들이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한 OPEC 회원국 대표단 또한 "유가 변동성이 워낙 심해 언제 다시 하락할지 모르는 상태이므로, OPEC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