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4일 "QE2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반등 시도 나타나겠지만 한발 앞서 출렁임을 겪었기 때문에 시장의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박스권 등락을 보이던 시장은 통안 2년물 조기환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장중 한때 112선을하회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하며 112.1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보합권으로 하락하며 전일 대비 1틱 내린 112.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금융 규제와 관련한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윤증현 장관의 발언이나 이한구 의원의 '금리인상 실기'발언 등의 재료만 놓고 보자면 추가 하락도 이상할 게 없는 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호주와 인도의 금리 인상으로 금통위 부담까지 증가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숏이 편할법도 했다"며 "그러나 보합으로 마무리된 것을 보면 시장이 악재에 대한 내성이 커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일 장 마감을 앞두고 미결제가 급격히 감소했던 것은 QE2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의 방증이라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결국 시장을 주목시켰던 QE2는 향후 8개월간 6000억 달러의 국채 매입을 약속했으며, 경기 회복 양상에 따라 추가로 규모를 늘릴 가능성까지도 열어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미국발 유동성 증가 기대감은 유효하겠지만 외화 유입 증가에 따른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 우려 역시 함께 커질 것"이라며 "채권 시장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은 호재 일변도로 치우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 금일 레인지: 111.95~112.30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