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미달했다며 보유(HOLD)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 9000원을 유지했다.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주 모멘텀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현대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추정치 대비로 각각 13%, 16% 미달했다"며 "우천 등의 영향으로 자체 주택매출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매출액이 62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66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변 애널리스트는 "신규수주 누적액이 1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적은 수준"이라며 "외주 주택수주만 증가하고 자체주택, 토목, 건축부문의 수주 누적액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적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인 국내 건설경기 침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주택관련 일시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 낮은 다각화 수준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의 추가적인 업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