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지난 10월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일회성 요인과 함께 펀더멘털 요인에 따른다고 분석했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9% 늘어난 44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우선 조업일 수가 늘어났고, 아울러 엔고 및 미국 경기 호전 효과과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0월 중 공식적인 조업일 수는 9월에 비해 2.5일 더 많았다. 아울러 추석 연휴와 맞물려 지연됐던 수출 물량이 이월되면서 밀어낸 효과도 10월 수출 증가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엔화 강세에 따른 반사이익과 미국 경기 호조의 영향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강세로 기계, 자동차 등에서 높은 수출 증가세를 이뤘으며, 대미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민규 연구원은 "최근 수출은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품목 및 수출 시장 측면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중국발 호조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나 미국 등 선진국 수요는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