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최근 기업체감경기지표의 약화는 해외여건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2일 “10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9.9% 증가해 전월 16.5%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며 “이 같은 수출 호조는 조업일수가 0.5일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등 세계 수요가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10%대로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며 “10월과 같은 수출 호조가 이어지더라도 지난해 빠른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향후 수출 증가율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기업체감경기지표가 수출기업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약화되고 이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수출 호조가 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며 “하지만 최근 기업체감경기지표 약화가 선진국 등 주요국의 수요둔화를 반영한 흐름이고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수출 회복세 역시 점차 뚜렷해지면서 경기 모멘텀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