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국경제 5.9% 예상성장률 넘어설 것
- 경상수지 흑자규모 예상치 상회, GDP 3% 수준
- 경상수지 목표제가 국내 수출입에 큰 영향 없을 것
[뉴스핌=안보람 기자] 한은 김중수 총재가 "올해 한국경제가 6.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흑자 규모 역시 당초 예상보다 높은 GDP의 3% 수준이 될 것으로 상향 전망했다.
29일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지난 7월에 전망했을 때는 2/4분기 경제성장률이 1.3%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실제 1.5%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경상흑자 규모도 예상치보다 올라갔다"며 "전망을 다시 해봐야겠지만 다른 여건이 같다면, 올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9월 산업생산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당초 성장경로 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중수 총재는 또 경상수지 목표제가 국내 수출입에 큰 영향 없을 것이라는 것도 분명히 했다.
김 총재는 "올해 경상흑자 규모가 GDP의 2%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3% 정도까지는 올라갈 것 같다"면서도 "현재 언급되는 예시적 가이드라인(indicative guidelines) 4~5%에는 못미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총재는 "미국의 영향이 온 세계에 미치는 만큼 미국의 양적완화규모가 얼마나 될지 굉장히 열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QE가 기대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는 데 대해서는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시장의 쏠림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그는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정부, 소비자 등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쏠림이 생기면 불안정해 지기 때문에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환율 등 각자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