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LG전자가 3분기 실적에서 '역시나' 실망스런 수준을 보이면서 주가도 힘없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96%, 2000원 내린 10만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겨우 10만원대에 턱걸이 하고 있는 모습인 것.
이번 실적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 집중 전략이 다른 사업부의 수익성까지 훼손시키고 있다며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감안해도 3분기에 생활가전과 에어컨의 수익성 훼손은 예상보다 훨씬 심했다"면서 "결국 스마트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면서 다른 사업부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면 새로운 불확실성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4분기 IFRS연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 증가한 13조7000억원을, 연결 영업익은 적자 폭이 확대된 -2870억원으로 전망하기도.
그는 "내년 1분기에 흑자전환을 한다해도 그 규모는 미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 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