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중간선거와 FOMC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부진한 경제회복과 대규모 무역적자, 낮은 물가상승률 등의 요소가 미 달러화의 약세를 지지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도 하락해 현물환율 기준 1121.9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3.80원에 비해 1.85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인덱스가 1% 넘게 하락한 점과 대내적으로는 9월까지 경상수지가 237억달러로 올해 흑자규모가 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향세를 유지하겠으나, 월말 네고물량과 이벤트를 앞둔 소극적 포지션 플레이로 인해 낙폭은 제한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우리은행의 딜러는 "골드만 삭스는 양적완화 규모를 2조달러로 전망하면서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에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5.00~1124.00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환율의 하락을 예상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역외환율의 하락 여파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초반에서 출발해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이벤트를 앞둔 소극적 포지션 플레이로 낙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