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양종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은 부진했으나 데이터의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 3000원을 유지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매출 증가 등 스마트폰의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며 "가입자당 데이터 매출액(ARPU)이 6.5% 증가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스마트폰 가입자의 비중 상승, 태블릿PC 출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확대 등의 영향으로 ARPU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또 "방학, 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통상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적은데 올해는 스마트폰 보급, 유선 재판매 매출 발생으로 2분기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3조 1807억원, 영업이익은 5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B2B 사업으로 성장성이 크게 높아졌고, 4분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다만 "가입자 유치 경쟁이 여전히 치열해 제반비용이 증가한 것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