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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조원 돌파 신한지주가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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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글로벌위기 전 수준으로 완전회복
- 은행 3Q당기순익 3859억원에 NIM 2.12%
- 카드 3Q순익 2131억 전분기 보다 19.1% ↓

[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지주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생 끝에 2007년 최고 수준 실적에 버금가는 순익으로 회복 신호탄을 쐈다.

아울러 은행권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조 클럽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8일 신한지주에 따르면 3분기 순익이 전분기 보다 10.8% 늘어난 652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익은 2조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2.5% 늘어났다.

글로벌 위기 전인 2007년 높았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지주의 2007년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이 2조1706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중 순익은 5242억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지난 9월 은행장이 지주사 사장을 고소하는 초유의 사태로 지주사 회장과 사장, 그리고 은행장 동반퇴진 요구에 직면하는 위기에 빠졌지만 은행권에서 나홀로 순익 2조원을 달성해 그 건재함을 여실히 증명했다.

3분기 누적 순익 기준으로 우리금융이 1조원을 겨우 넘겼으며, 하나금융은 1조원을 돌파하지 못했다. KB금융 역시 아직 실적 발표전이지만 1조원에 미치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와 관련해 신한지주측은 "비은행 그룹사들의 안정적인 이익기여가 지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과 대손용률이 경상 수준으로 유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은행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은행부문과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 비중이 지난해 40:60인 반면에 올해는 58:42 상태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룹 누적 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 2.90%에서 올 3분기에 3.44%로 54bp 상승, 이자이익이 1조961억원으로 23.7% 늘어났다.

이에 반해 3분기 누적 대손비용율은 0.65%로 전년동기 0.98% 보다 0.33%포인트 내려갔다. 은행과 카드의 대손비용률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0.19%포인트, 1.04%포인트 낮아졌다.

주요 그룹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익은 48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 늘었다.누적 당기순익은 1조 4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7.7% 늘었다.

순이자마진율은 지난해 3분기 1.62%에서 올해 3분기 2.12%로 0.50%포인트 상승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2.1%를 완전히 회복했다.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모범규준 적용 등에 따라 추가적인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925억원 발생했으나, 전분기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오히려 5.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17.2% 감소했다.

아울러 일회성 주식 매매이익의 발생으로 3분기 비이자이익이 전분기 보다 101% 늘어 435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3분기 누적 이익경비율은 37.0%로 전년동기 대비 7.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 상각 및 매각 규모는 전분기 4160억원에서 3분기에 70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반해 9월말 NPL(부실채권)비율이 1.77%로 증가했다.

커버리지비율도 109% 수준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0.72%로서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당기순익은 2131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9.1% 줄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3% 늘어난 7391억원을 기록했다.

올 9월말 연체율은 1.88%로서 역대 최저점을 기록했고, NPL비율도 1.63%로 낮아졌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37억원 환입돼 전년 동기 보다 1328억원 감소했다. 3분기 대손비용 역시 122억원으로 대손비율은 0.26%에 불과했다.

아울러 신한생명의 3분기 당기 순익은 52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6% 줄어들었다. 누적 당기순익 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보다 21.3% 늘어난 173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4642억원 증가한 2조 5603억원 을 기록했고, 초회 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2393억원 증가한 3991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993억원, 391억원, 19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중 순이익은 각각 342억원, 153억원, 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양호한 순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기자 (lemon21k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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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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