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와 호주증권거래소(ASX)간 합병과 관련, 도쿄증권거래소(TSE)는 SGX의 주식가치가 희석될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이번 거래를 지지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사이토 아츠시 TSE 사장은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양국 거래소 합병으로 지역 증시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사전에 어떠한 관련 정보도 받지 못했다"면서 "솔직히 불쾌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도쿄거래소 측 대변인은 "SGX 측이 이번 거래와 관련해 자신들과 어떠한 상의도 하지 않았으며 이번 거래 승인을 위한 주주 회동 일정에 대해서도 전혀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GX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도쿄거래소의 이 같은 입장에 다른 주주들까지 동참할 가능성도 있고, 나아가 이번 거래 승인에 대한 호주 의회의 반대 움직임까지 더욱 강화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