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옵티머스원의 스머프 놀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옵티머스원의 스머프 전략은 출시 초반 대중들에게 보급형 스마트폰 캐릭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에는 성공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특히 LG전자의 독특한 옵티머스원 광고문구는 일반인들의 시선을 모으며 초반의 흥행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서울 시내버스를 비롯한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등 곳곳에 '스머프' 사진과 함께 '편리한 스마트를 ONE해?', '재미있는 스마트를 ONE해?' 등의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게재해 시민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는 LG전자가 '옵티머스원=스머프'란 공식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몰이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
지금은 스마트폰의 초기시장을 넘어 대중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며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것.
LG전자는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의미로 '옵티머스원'과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머프'의 콘셉트가 일치하도록 마케팅을 기획했다.
단순히 외부마케팅에 그친 것이 아니라 스머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옵티머스원만의 차별적 기능을 구현해 마니아층까지 형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 '스머프 친구들'은 누구?

'스머프와 친구들' 애플리케이션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스머프'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들의 모음이다.
스머프와 친구들 애플리케이션에는 ▲ 파파스머프 ▲ 스머패트 ▲ 익살이 ▲ 조화 ▲ 똘똘이 ▲ 편리 등의 분류로 나눠진다.
파파스머프에는 스마트폰 타자연습을 할 수 있는 타자연습과 GPS기반으로 한 이동거리, 운동거리, 소비열량, 속도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런닝트레이너 애플리케이션이 들어가있다. 이는 파파스머프의 연륜과 등치를 재미있게 풀어낸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머패트에는 여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것은 바로 자신의 몸무게를 넣어, 변화 그래프를 볼 수 있고 비만지수를 통계로 볼 수 있는 몸매관리, 이름과 전화번호 사진까지 넣어 완벽하게 전화온 척 할 수 있는 핑계전화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것이다. 스머패트의 새침한 캐릭터를 잘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익살이에는 자신의 음악목록에 있는 음악을 자유롭게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컷팅벨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똘똘이에게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알람이 꺼지도록 돼 있는 알람 애플리케이션인 미션알람과 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난 상황을 감지하는 폰지킴이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이외에도 조화 메뉴에는 옵티머스원에 들어있는 음악에 효과음을 믹싱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DJ리미스, G드래곤이 TV CF를 통해 선보인 말하는 것을 따라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토이스머프가 있다. 편리 메뉴에는 나침반, 각도기, 자, 수직계, 수평계, 손전등의 만능 Tool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단위를 변화시켜주는 애플리케이션인 단위변환기가 들어있다.
현재 자체 캐릭터를 특화시키며 전략화한 스마트폰은 옵티머스원이 최초다. 이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한 하나의 승부수로 그동안의 깊은 고민이 담겨있다.
또 LG전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의 특화를 주도하며 현재 LG앱스를 통해 LG만의 고유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현재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 사용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은 재미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