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유럽연합(EU)이 환율전쟁의 중심에 서 있는 중국에 '정부조달' 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현재 중국은 공공조달 계약에 있어 자국에 상표와 기술을 등록한 업체에게만 입찰 자격을 주고 있는 상황.
EU는 이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해외 업체의 진입장벽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WSJ은 이날 EU 관리들에게 제출된 '2020년 EU 무역전략'에서 개발도상국과 거대 신흥경제국의 정부조달시장 접근에 균형을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중국을 지칭하는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EU 관리들은 중국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가입을 촉구하며 조달시장 문호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WTO 가입 당시 GPA 가입을 약속했던 중국은 가입조건에 불만을 제기하고 아직까지 가입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