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내 증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어느덧 1920선 마저 넘보고 있다. 외국인들이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70p, 0.19% 오른 1919.41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중 보합권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던 코스피 지수는 장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1920선 코앞까지 상승했다. 전날 연고점을 경신한 데 이어 연이은 강세다.
이날 외국인들은 홀로 3820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58억원, 1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모두 517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 넘게 올랐으며 서비스와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이 1% 가량 상승했다. 유통업은 1.6% 가량 하락했으며, 전기전자와 통신, 은행, 증권이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들은 다소 혼조세를 보였다. IT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하락한 반면 POSCO와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등이 올랐다.
또한 자동차 업종 대표주인 현대차가 소폭 하락했으나,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2% 넘게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16개를 포함, 464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357종목이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