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정부의 외환 시장의 개입은 시장이 예측하지 못하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일본 재무성 차관이 밝혔다.
지난 25일 이가라시 후미히코 일본 재무성 차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할 수 없지만 반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며 "예상외 움직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주 경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회원국들은 자국 통화의 경쟁적인 가치절하를 지양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도 불구하고 외환 시장에서 엔화의 강세가 이어지자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 등 일본 고위 관료들이 계속해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이가라시 차관은 이같은 엔화의 강세에 대해 "너무 갑작스럽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외환 시장의 개입에 대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을 비롯해 주요국 정책 당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 밝혔지만 각국 정부 뿐만 아니라 정책 당국자들 사이에도 신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