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보합권의 증시 분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보다 2.76%, 7500원 오르면서 2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8만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특히 CS증권,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데 절대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역시 2.62%의 강세로 주가 상단을 높이는 모습. 장중 4만 3350원까지 올라 현대모비스와 함께 신고가를 재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현대차는 1% 안팎의 상승세에 머물며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신한금융투자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1990년 이후 부품업체 덴소가 도요타 대비 받았던 프리미엄과 부품사업부에 대한 시장 PER을 적용한다면 현대모비스에도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모듈사업의 영업이익률은 9.8%에 이를 것"이라며 "모듈 사업의 성장은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부품사로 도약할 수 있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갖추게 됐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자동차주들의 이같은 강세가 올해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주도주로서 이들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