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보험업종이 회사의 공정가치(fair value)와 비교해 저평가돼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을 통한 신계약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교보증권 박종길 연구위원은 "국내 보험사는 공정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고 보험회사의 공정가치와 유사한 내재가치(EV)가 인정될 경우 국내 8개 보험사는 보유계약에서 15조 1309억원, 신계약에서 11조 5506억원 총 26조 6815억원의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보험계약 해약 방지를 통해 계약 유지율이 1%포인트 높아지면 이익이 평균 5% 증가해 매출이 5% 증가하는 것과 마친가지"라며 "국내 보험회사의 경우 1년후 유지되는 계약은 80% 수준으로 미국에 비해 10% 이상 낮아 유지율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유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국내 8개 보험사의 보유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현재가는 17조 4640억원으로 장기적으로 매년 1조 8192억원의 이익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2009년 회계연도 당기순익 2조 6535억원의 68.6%으로 상품정책, 사업비 효율성, 금리리스트 전략 등을 고려할 때 삼성생명, 대한생명, 삼성화재가 이익 달성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