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삼성물산에 대해 주가상승여력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업종내 최 선호주인 삼성물산 주는 매수에 부담이 없는 시점인 만큼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투자의견 상향 이유로 1) 최근 주가 하락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 확대(10/25일 종가 기준, 목표주가와의 갭은 39.6%) 2) 미래 기업가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장 가능한 대규모 해외수주의 가시적인 성과가 추세적으로 기대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이에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유지하고 적극매수를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전문
부담없는 매수 시점,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
업종내 최선호주인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기존대로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이유는 1) 최근 주가 하락 조정에 따른 상승 여력 확대(10/25일 종가 기준, 목표주가와의 갭은 39.6%) 2) 미래 기업가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장 가능한 대규모 해외수주의 가시적인 성과가 추세적으로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특히 우리는 4분기 남은 기간, 회사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해외 개발사업의 가시적인 계약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 CEO에서 지난해 12월 삼성물산 CEO로 옮긴지 10개월째 접어드는 정연주 사장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기대(즉, 삼성물산의 수주 역량을 체질개선을 통해 높여 놓을 것)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첫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고 판단한다.
적극매수로 상향 조정
TP 93,000원 유지
특히 당 리서치는 현 주가가 동사의 사업가치와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부담없는 매수 가격대라고 판단한다. 이는 우리가 아래 표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당사 기준으로 적정 할인한 투자유가증권의 순자산가치 6.5조원(시가와 장부가격 그대로 감안시 투자유가증권의 순가치는 8.1조원을 상회함)에다 건설업종 평균(업계 평균 PER Multiple은 MSCI Korea construction FY01 PER임) EV/EBITDA Multiple로 적용시 산출되는 4.7조원을 보수적인 동사의 사업가치로 계산해도 11.3조원이라는 적정 시가총액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국내외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건전한 재무구조, 원전과 발전 및 고층건물 등에 특화된 수주 경쟁력 등을 감안한 프리미엄 없이도 현(10/25일 종가) 시가총액 10.4조원보다 8.2%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또한 향후 상사 부문의 자원개발사업 확대 및 전력사업 가시화 때엔 추가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발생함은 당연하다. 따라서 우리는 현 주가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연내 해외 개발사업 성과와 이후 추세적인 해외 대규모 수주물량 확보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