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기업은행의 분기별 순이익이 3854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7년 1분기 LG카드 매각이익이 발생했던 부분을 제외하면 은행 창립 이후 최대의 분기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이는 부동산 PF 등 선제적 충당금 적립이 약 5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이고, 대출자산은 전분기에 비해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기업은행의 순이익은 1조 337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8.2% 증가할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역시 사상 최고치의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이것이 기업은행의 밸류에이션에서 은행평균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현재 FY11기준 PBR이 0.89배 수준으로 은행 평균 0.86배보다 높은 것으로 한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하지만 ROE가 13.6%는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BR 1.2배 이상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
다만 한 애널리스트는 정부지분 매각으로 인한 물량 출회 가능성이 기업은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체 성장전략인 대출과 NIM의 높은 수준, 연체율의 안정이 맞물리면서 실적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지속 실적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종합해 하나태투증권은 기업은행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400원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