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업 지속도 유가에 긍정적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등락세를 보이던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장 후반 상승폭을 1%로 확대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상승세, 그리스 관련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유가는 이날 달러 약세로 강세 출발한 뒤 달러가 낙폭을 줄이며 한때 하락 반전되기도 했지만 이후 그리스 은행권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그리스 중앙은행장 발언으로 다시 상승폭을 늘리며 장을 마쳤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12월물은 83센트, 1.02% 오른 배럴당 82.52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1.45달러~83.28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58센트가 오른 배럴당 83.5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는 G20 회동 결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외환시장내 현상 유지 의미로 해석하며 달러 매도세가 출현, 약세를 보였다.
특히 달러는 엔화에 대해 다시 15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주말 경주에서 폐막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동에서 회원국들은 경쟁적 통화가치 평가 절하를 자제하고 IMF 개혁과 관련, 신흥국들의 지분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프랑스 석유항구의 파업도 지속되면서 수급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미국의 9월 기존주택판매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내일과 모레 발표되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를 주시했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10월22일) 원유재고는 140만배럴이 증가하고, 휘발유 재고는 50만배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정제유 주간재고는 19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는 뉴욕시간으로 내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