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LG디스플레이가 실적 예상치 발표 이후 LCD 판가 하락과 IT셋트 수요의 부진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4%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조 6,9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5%, 전분기 대비 74.5% 하락한 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 LCD 시황 악화 속에서도 6조원대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고도 판가 하락의 여파로 수익성 악화는 면치 못하게 됐다.
판가 하락이 가장 큰 요인이다. 전 분기에 지나치게 많았던 수요 전망에서 비롯된 과잉 재고를 3분기에 소진하면서 출하량이 부진했고, 이에 따라 면적당 판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영업이익 수준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당초 증권가에서 바라봤던 1600억원의 영업이익 예상치도 넘어서면서 악재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6조 4542억원의 사상최대 분기매출과
7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