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의 판매 실적이 공급 부족 현상으로 월가의 기대보다는 저조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경쟁사들의 7인치 태블릿 제품을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이날 이례적으로 실적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최근 발표되고 있는 7인치 태블릿 제품들은 출시되자마자 사라질 것(dead on arrival)"이라며 "이들 제조업체들은 자신들의 제품이 너무 작다는 교훈을 통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티브 잡스 CEO의 이같은 발언은 경쟁사인 구글과 리서치인모션(RIM)과 함께 7인치 태블릿 PC를 발표한 델, 삼성전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애플은 4/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패드 제품이 419만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약 500만대 가깝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 월가 전문가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다만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는 애플이 제품 생산과 공급에 병목현상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이패드와는 달리 아이폰4의 판매량은 1410만 대로 월가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려됐던 안테나 게이트의 파장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