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밸류에이션 상향 시도를 근거로 목표가를 1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증권 고태봉 연구원은 우선 넥센타이어가 2011년 성장이 지속되는 세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고 연구원은 "2011년 타이어업체의 화두는 원재료 가격폭등과 수요확대에 따른 공급부족이 될 전망"이라며 "이런 어려운 환경을 넥센타이어는 우선 원가부담에 따른 지역별, 제품별 판가인상을 통해 매출액과 마진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공장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100만본, 중국은 Capa 증설과 가동률 증가로 200만본의 생산량을 추가로 늘리며, 16-18인치 타이어로의 Inch-up 추세로 인한 Sales mix 개선시킴으로 극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부담스러운 원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란 논리다.
실적 또한 지난 3/4분기 넥센타이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2.1% 증가한 2740억원, 영업이익은 매출액대비 10.5% 수준인 288억원으로 예상됐다. 사상최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영업이익률 21.4%에 비해선 크게 감소했지만, 2/4분기 영업이익률 8%에 비해 다시 개선되는 추세로 돌아섰다.
이에 고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 2011년 EPS에 Target multiple 10배를 적용했으며 여기엔 아직 창녕공장 대규모 증설에 따른 미래가치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고 연구원은 "이미 넥센타이어는 설비증설의 목적에 국내 OE M/S를 30% 수준까지, 해외 OE 업체에도 납품하겠다는 계획을 포함시킨 바 있다"며 "우리가 한국타이어의 성장과정에서 미쉐린과의 전략적 제휴, 해외 OE 납품확대, 글로벌 M/S 확대에 따른 단계적 Valuation 부여를 기억하듯 넥센 역시 성장과정에서 자연히 밸류에이션 상향시도가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