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상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주가가 컨테이너 시황이나 실적보다는 M&A 이슈에 의해 결정되므로 당분간 투자의견 및 적정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민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5일 "현대상선의 영업이익은 297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2043억원, 시장 컨센서스 2484억원을 상회했다"며 "컨테이너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9.6%로 직전 호황기 피크시 20.3%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 해상물동량의 증가 등이 컨테이너 부문 이익률 증가 이유라는 것.
반면 벌크 부문은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됐다. 290억원 적자. DRY부문 역시 전분기 70억원 적자에서 180억원 적자로 늘었다.
현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비수기로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1% 감소한 1조 9294억원, 영업이익은 51.1% 줄어든 145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룹 경영권 이슈가 부각되며 현대상선 주가는 약 2개월전에 비해 61% 급등했다. 내년 실적 예상치 기준으로 RBR 2.8배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