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14일 발표된 미국의 8월 무역수지 적자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8월 무역수지가 463억5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직전월의 425억8000만 달러(427억8000만 달러에서 수정)에서 적자 폭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무역적자가 440억 달러로 늘 것으로 내다본 시장 전망치보다 더욱 악화된 수준이다.
수출이 0.2% 늘어난 1538억7000만 달러에 그치며 2.0% 늘었던 직전월 대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다.
반면 수입은 2.1% 확대된 2002억2000만 달러로 집계, 이전의 2.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수입이 크게 확대된 데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6.1% 늘어난 353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따라 대중 무역적자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인 280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그 밖에 이 기간 미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에 대해서도 90억1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