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기업들의 재무상태를 경고하고 나섰다고 해외 주요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무디스는 "최근 기업들이 인수합병(M&A)과 자사주 매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행태가 기업 부채를 늘려 재무구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몇년 안에 대규모 채권 만기가 도래하며 부도 위기에 놓일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도 문제로 언급됐다.
무디스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중인 기업은 지난 해 7월 이후 최고 수준인 42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용 최저 등급의 기업들이 당장의 부도 위험을 모면하더라도 장기적으론 부도가 나고 말 것"이라며 "이로인해 미국 전체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