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가 동결됐기 때문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오전 10시경 저점대비 33틱 급등하기도 했다.
야후메신저를 통해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는 메세지가 돌았다는 얘기와 주문실수라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오전 10시 19분경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채선물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10시 38분 현재 113.00으로 전날보다 25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70에 출발한 뒤 112.61과 112.71사이의 흐름을 이어갔지만 일순가 급등하며 112.94로 뛰어올랐고, 이후 보합권을 횡보했다.
그러나 이내 금통위의 금리동결 소식이 전해졌고 113.05까지 뛰어오른 모습이다.
외국인은 430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32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3590계약과 185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메신저로 동결 얘기가 나오면서 출렁했고, 정말 동결되면서 시장이 매우 강해졌다"며 "올려도 산대는 데가 많았기 때문에 예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도가 급증하고 있고, 113에 대한 저항도 엿보인다"며 "코멘트가 별게 없다면 국고 3년 10-2가 3.10%대로 들어갈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의문"이라며 "최근 미결제가 별로 없어서 숏커버가 제한적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동결을 예상하긴했지만 막상 동결하고 나니 한은이 너무 힘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단 강세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