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What’s new : 3분기 매출액 8.5조원, 영업이익 1.1조원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대비 매출액은 0.5%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9.8% 하회했다. 원가 상승폭보다 낮은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영업이익 감소는 예상되었다. 여기에 신후판 공장 가동으로 고정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톤당 영업이익은 14.4만원으로 2분기 23.4만원보다 8만원 하락했다. 3분기에 원가 상승액(약 9만원/톤)보다 제품 가격 인상액(5만원/톤)이 낮았고, 원재료 재고 효과가 톤당 4만원 하락했기 때문이다.
■ Positives : 2011년 1분기 실적 회복할 전망, 영업이익 1.4조원 예상
2011년 1분기 원가는 떨어질 것이다. 제품 가격은 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0년 하반기 수익성 하락을 빌미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11년 1분기에는 수익성이 상승할 것이다. 동사의 주가는 실적에 2분기 선행했다[그림2]. 이를 감안하면 지금은 주식 매수 적기다. 2011년 1분기 실적 회복은 두 가지 측면에서 가능하다. 우선, 원가가 개선된다. 4분기에 원재료 계약 가격이 철광석은 13%, 석탄은 8% 이상 하락해 1분기 톤당 원가가 하락한다. 여기에 2010년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대비 38% 감소해 내년 1분기에 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원가는 하락하지만 제품 가격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상승하는 것이다. 우리는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을 1.4조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톤당 영업이익 16.5만원, 출하량 854만톤을 가정한 것이다.
■ Negatives : 2010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5.2조원으로 7% 하향
동사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2010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5.6조원에서 5.2조원으로 4천억원 내렸다. 회사측은 9월부터 가동한 신후판 공장 조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고, 수출 시장의 회복세가 저조해 수출 가격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가이던스에 따르면 4분기 영업이익은 8천억원으로 3분기보다 28% 감소하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는 4분기 영업이익을 9,390억원으로, 2010년 연간 영업이익을 5.3조원으로 예상한다. 4분기에 3분기대비 톤당 영업이익은 11.2만원으로 22% 하락하지만, 출하량은 8% 증가해 영업이익이 15.5%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 결론 : 지금이 매수 적기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700,000원(12개월 forward BPS에 목표 PBR 1.5배 적용-지속가능 ROE 13%, 자본비용 10.1%, 영구성장률 4%)을 유지한다. 하반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하나, 내년 1분기 실적 회복에 주목할 시기이다. 주가가 분기 실적에 2분기 선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감산에 따른 업황 개선,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등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된다(자세한 내용은 10월 7일자 ‘지금 사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보고서 참조).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