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 기자] KB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의 이익전망치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26.1%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KB투자증권 이종형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용 냉연 판매호조에 따른 2H10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9월 현대제철 C열연 가동에 따른 중장기 국내 냉연 롤마진 추가 확대 및 이에 따른 냉연수익성 개선 가능성", 그리고 "계열사인 현대기아차 및 현대제철 생산능력 확대에 맞춰 냉연설비 증설을 통한 안정된 중장기 성장성"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는 또 "2010년 및 2011년 EPS 전망치를 기존추정치 대비 각각 22.7%, 28.3% 상향하며 ROE 상승을 반영해 target PBR multiple을 1.5X (기존 1.4X)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m fwd PER 9.1X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 21.8%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했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 자동차용 냉연 판매호조에 따른 2H10 이익 모멘텀 지속
2H10에도 현대하이스코의 실적은 기존 반기기준 사상최대치인 1H10을 넘어서는 이익 모멘
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호조의 배경은 ①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판매호조 및 무
파업에 따른 냉연판매 호조 지속, ② 5월 및 7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 냉연-열연 spread 확대
(1Q10대비 톤당 1.5만원) 때문이다. 이에 따라 2H10 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800억원 수준으로
1H10 평균인 760억원, 현재 시장 컨센서스인 730억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 올해 9월 현대제철 C열연 가동에 따른 중장기 국내 냉연 롤마진 추가 확대 전망
2008년 이후부터 열연강판 공급부족 완화와 함께 국내 냉연 롤마진은 2007년 8만원을 바닥
으로 2H10 12만원까지 확대되고 있다. 올해 9월 현대제철의 C열연 공장 (연산 350만톤)의 신
규가동으로 2011년까지 국내 열연강판 설비 증설량이 열연강판 소요 설비 증설량을 초과하
는 추세 지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내년에도 국내 냉연-열연 spread (냉연 롤마진)가 현재보
다 확대되면서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 현대차 그룹과 공유하는 안정된 중장기 성장성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생산능력은 2009년말 550만대에서 2012년말 690만대로 확대됨
에 따라 자동차 강판 필요량은 2009년말 450만톤에서 2012년 이후에는 550~600만톤까지 늘
어날 전망이다. 또한 현대제철이 2013년말 3고로 400만톤을 증설할 경우 자동차 강판 전용라
인인 C열연은 기존 350만톤에서 550만톤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현대하이스코의 냉연강판 생
산능력은 ‘TOP 2기’ (진행 중)와 150만톤급 냉연설비 신설 (구상 중)을 통해 2009년 380만톤에
서 2014년 600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 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 29,000원으로 26.1% 상향
KB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의 2010년 및 2011년 EPS 전망치를 기존추정치 대비 각각
22.7%, 28.3%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26.1%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다. 목표주가는 12m fwd BPS 19,478원에 target PBR multiple 1.5X를 적용했으며, 12m fwd PER
9.1X 수준으로 현주가 대비 21.8%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2010~2011년 예상 ROE 평균
17.9%와 자기자본비용 11.9% (무위험 이자율 4.0%, 리스크 프리미엄 6.0%, 베타 1.31 적용)을
적용한 적정 PBR도 1.48X로 산출되어 target multiple 1.5X적용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