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중국 최대 해저 원유생산업체인 CNOOC는 11일 미국의 셰일유와 천연가스전 지분 확보를 위해 텍사스에 본부를 둔 체사피크 에너지사에 11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Unocal의 지분을 확보하려다 실패한바 있는 CNOOC의 주식은 체사피크와의 합의 소식에 3년래 최고가로 뛰어올랐다.
전문가들은 CNOOC의 이번 시도를 공격적인 생산증가 전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적극적 해외 인수작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미래 애셋 시큐리티즈의 아시아 에너지 리서치 팀장 고든 관은 CNOOC가 앞으로 캐나다의 오일샌드와 브라질의 심해 유정,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등으로 눈길을 돌릴 것으로 내다보았다.
CNOOC는 중국의 Sinopec 그룹과 함께 브라질 신생 석유사인 OGX SA을 상대로 유전 자산 지분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사피크의 주식은 뉴욕시간 11일 오전10시10분 현재 3.3% 급등한 2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