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로 1900선 안착에 성공했지만 지수 상단에 대한 예측은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7.5% 가량의 상승률을 보인 코스피지수는 지난 6일 1903.95p에 장을 마치면서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특히 미국의 ISM 서비스업지수 상승, 일본의 금리인하와 이에 따른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관건은 현재 연출되고 있는 유동성 장세의 지속 여부. 이와 관련해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종합주가지수 2000선에 대한 전망을 유지한다"며 "향후에도 증시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글로벌 유동성 유입이 증시상승의 핵심인데 각국의 경기둔화로 일본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하했고, FED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국경제가 더블딥이 아닌 이상 풍부한 유동성은 수익률을 좇아 이동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임 팀장은 "유동성측면을 보면 외국인 자금은 지난달 4조3000억원에 이어 10월 들어 4영업일간 2조원이 순유입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집중매수하고 있는 운송장비, 철강금속, 화학, 유통업과 유동성 장세라 는 점에서 증권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단, 그는 경기 둔화가 불가피한 만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도 이같은 상황에서 자유롭기는 힘들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