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신증권은 6일 CJ오쇼핑의 3분기 실적 호조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영업실적은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취급액은 4,540억원(+5.4%, yoy), 영업이익 290억원(-1.8%, yoy)로 추정되는데 지난해의 높은 기저 영향과 9월 추석 연휴로 인해 매출증가율은 낮아졌지만 취급액, 영업이익 모두 당초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2009년 3분기 이후 동사를 비롯한 홈쇼핑 업태의 취급고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 효과 외에도 홈쇼핑 채널이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완연한 유통채널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판단이며, 특히 동사는 비용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 여지도 남아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상반기 내내 부진했던 보험판매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점도 하반기 및 2011년 실적 개선에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로 판단. 해외부문 역시 예상했던 수준보다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데, 동방CJ의 3분기 취급고 및 영업이익증가율이 전년 대비 각각 70%,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상반기보다도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약점으로 분류되었던 예상밖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신뢰도 부족은 이번 분할을 계기로 더 이상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동사 기업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했다.
매년 1000억원 이상 신규로 현금이 쌓여감에 따라 유휴자금에 대한 투자판단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앞으로는 홈쇼핑 부문에 대한 투자를 좀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어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고 재무구조 개선 및 중장기적으로는 배당가능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