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10월 01일(로이터) - 헬스케어업체 존슨 & 존슨이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비처방약품 회수사태와 관련,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웰던이 30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청문회에 불려나가 증언했고, J&J 주가는 하락했다. J&J는 처방전 없이 일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어린이용 타이레놀(Children’s Tylenol)과 베나드릴(Benadryl) 을 제조과정에서의 오염 가능성에 따라 지난해 4월 2억 병 이상을 회수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의 펜실베니아 공장 현장감사 과정에서 불결한 장비와 오염된 원자재가 발견됨에 따라 리콜 조치된 약품들 가운데에는 1억3500만병에 달하는 40종의 어린이 및 유아 상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생산공장이 강제 폐쇄돼 내년까지 재가동이 불확실하고, 회사 관계자들은 형사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수건의 민사소송까지 제기된 상태이다. 연방하원 감독및 정부개혁위원회의 에돌퍼스 타운 위원장은 J&J가 지난해 진통제인 모트린이 제대로 용해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를 FDA에 알리지 않은 채 고객으로 위장한 외부인사를 동원, 대량으로 사들이는 "유령 리콜"을 실시했다며 웰던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웰던은 회사측의 부적절한 대응을 시인하고 "문제 발생후 1억달러 이상을 설비및 운영 개선에 투입했고, 리콜된 제품중 최소한 1개 이상이 내주 시판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J의 주식은 30일 오후 2시55분 현재 0.6% 떨어진 61.9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
바이라인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