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1140원선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18일 1145.70원을 기록한 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주말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증시 강세와 달러약세-유로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원화강세를 이끌고 있다.
또 대내에서도 외국인들의 9거래일 연속 '바이코리아' 행진으로 국내증시가 전고점 돌파 랠리를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1150원을 하회하면서 개입 경계감 등으로 추가 하락 속도는 더딘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147.50/80원으로 전날보다 7.7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6.20원 하락한 1149.00원으로 개장한 후 1147원선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석유공사 등 공기업의 이벤트성 달러 대기 수요,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 등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50.50, 저점은 1147.10원을 기록중이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외국인의 9거래일 연속 '바이코리아' 행진 속에 18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지금 현재까지 수급에서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다"면서도 "다만 초반부터 역외에서 밀면서 1150원 밑으로 밀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