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이벤트성 대기수요들에 대한 부담 속에 아래쪽이 지지되면서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새벽 미국 경기지표가 비교적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유로화가 달러와 엔 대비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압력도 제한된 가운데 네고물량이 위쪽을 막아서고 있다.
일본 정책당국이 지속적으로 외환시장 개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1165.20/30원으로 전날보다 0.70원/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0원 상승한 1165.00원으로 개장한 이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167.00원, 저점은 1162.1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6일째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유로화는 강세를 이어가며 달러와 엔에 대해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주말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특별히 방향성은 없고 적극적인 플레이는 제한되고 있다"며 "조금 빠질 듯하면 매수수요가 유입되면서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어 "수급상황은 위에서는 네고가 출회하고 아래쪽에서는 대기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수수요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