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현재 고소 내용의 신빙성을 따져 보는 단계며 아직 신상훈 사장에 대한 소환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러도 추석 이후라야 수사가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관계자는 16일 "아직 고소내용의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배임과 횡령 혐의 둘 다 조사하고 있어 뜯어볼 게 많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면서도 2~3개월 안에 결과가 나오기 어려움을 시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2~3개월 안에 결과가 나오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수사해 봐야 안다"면서 연내에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면 신 사장측이 제기한 라응찬 회장도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가야 할 고문료를 사용했다는 정황에 대한 사실여부가 가려질지도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이 명예회장의 고문료 15여억원을 횡령했다고 고소하자, 신 사장은 라 회장과 이백순 은행장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수단체들의 라응찬 회장의 50억원 차명계좌의혹에 대한 고발건과 관련해서는 서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