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19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국 정부가 내년까지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설문에 참여한 19명의 이코노미스트들중 13명은 중국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신용확대가 아닌 식료품가격의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하면서 올해 중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대다수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금리인상 시점을 내년 상반기 말로 예상했으며 예금금리도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톤&매카시 리서치의 톰 오릭 애널리스트는 "물가 상승의 주범은 식품물가"라고 지적하면서 "금리를 인상하다고 해도 시장에 돼지고기가 더 많이 공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하면서 22개월래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식료품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7.5% 상승했으며, 특히 돼지고기 가격은 7월에 비해 9.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