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온 개발에 참여한 대·중소 부품업체들은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저속 전기차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
10일 오전 11시 47분 현재 뉴인텍과 우리산업, 인지컨트롤스 등 블루온 참여주들은 14%대로 상한가를 기록, 이틀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저속 전기차 관련 업체들은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CT&T와 AD모터스가 2% 전후의 하락세를 보이며, 이틀째 약세다.
고속 전기차 출시로 저속 전기차가 속도 면에서 뒤처져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관련주들의 급락세를 초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 이기정 연구원은 "저속 전기차는 과도기적인 차량으로 속력이 느려 용도가 제한적"이라며 "고속 전기차가 있으면 저속 전기차를 굳이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사업 관련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코디에스와 삼양옵틱스는 각각 10.18%, 1.49% 오르고 있다. 전날 10% 안팎으로 급락하면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도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