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증시와 국내증시가 호조세로 보이면서 장 초반 하락압력으로 작용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2년 3개월만에 1800선을 돌파하면서 원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1160원선에서 당국의 매수개입이 추정되는 가운데 기술적으로는 200일선이 걸려 있는 1165원선은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역외매도 물량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결제물량도 유입되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1분 현재 1167.50/80원으로 전날보다 0.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40원 하락한 1165.00원으로 개장한 이후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저가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당국의 매수개입이 추정되면서 장중 상승 전환 하는 등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9.00원, 저점은 1164.9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돌파하고 역외매도와 추석 앞두고 네고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200일선인 1165원에서 막혀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결제물량이 좀 있었는데 그보다는 당국의 매수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전히 역내외 매도세가 강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