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금융통화위원회의 예상밖 정책금리 동결에도 불구 아시아통화가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10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매도 물량유입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수급상으로는 IPIC가 원화로 보유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 매각자금과 수입결제자금 등이 출회할 것으로 예상돼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5.00~1172.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9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9.00/1170.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73.00/1173.50원에 비해 4.00/3.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7.7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67.40원에 비해 0.30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고,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는 유로존 위기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미 달러화와 엔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2694달러로 전날의 1.2720달러에 비해 0.0026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3.80엔으로 전날의 83.87엔에서 0.07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640~1.2740달러, 달러/엔은 83.40~84.4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