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TX측에 따르면 김 연구원이 개발한 ‘선박용 네비게이션’은 전자해도항해시스템(ECDIS)으로 기존에 선장 및 항해사들이 선박 내 장착된 수많은 항해 정보와 종이 해도를 통해 수작업으로 항로를 찾던 것을 발전시킨 것으로, 자동차 네비게이션과 같이 자동으로 모니터 상에서 바닷길 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STX엔진 김진기 책임연구원이 수년간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온 끝에 탄생한 것이다.
현재는 최근 건조된 일부 선박에 전자해도항해시스템이 존재하나, 이번 개발품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인체공학적 선박용 콘솔과 선박 통신모듈이 일체화된 선박용 컴퓨터 등을 적용해 추후 개발되는 조선기자재 장비에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STX엔진 김진기 연구원은 “한국 조선업의 건조 기술은 세계 최고다. 그러나 스마트폰 열풍의 중심에 있는 애플(Apple)처럼 선박의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강화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