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다우존스통신은 외환전문가들이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과 '더블딥' 우려의 완화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강화되면서 이번주 달러화가 고수익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미국의 경제의 회복세를 가늠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비록 고용보고서의 호재로 안전 통화로서 달러의 매력이 감소했으나 함께 발표된 서비스업 경기지표의 부진은 이 같은 흐름이 더 강화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처럼 느리지만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달러의 저금리는 조달통화로서 잠재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저금리로 달러를 조달해 고수익 통화에 투자하는 이른바 '캐리 트레이드'를 강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지난 금요일 외환 시장에서는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장 분위기를 지배했다는 평가다.
이날 달러는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되는 엔화와 스위스프랑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실제로 주말 6개 통화에 대한 달러의 강도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82.061포인트로 목요일 82.451에서 하락했다.
다만 달러/엔은 뉴욕장 후반 84.48엔에 거래되며 지난 목요일 84.21엔에서 상승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1.2812달러에서 1.2891달러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G7 마켓 이코노믹스의 레나 코밀레바 수석 애널리스트는 "주말 고용보고서는 경기순환 사이클에 비추어 볼 때 더블딥 우려가 지나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며 이는 주식을 비롯해 고수익 자산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