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파를 인수하기 위한 델과 휴렛팩커드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쓰리파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대형 의류 업체인 제이크루(J.Crew)는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 장 초반 쓰리파는 델이 주당 24.30달러로 인수가를 상향 제시했다고 밝혔다.
델은 앞서 쓰리파를 주당 18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지만 HP가 이보다 33% 높은 주당 24달러를 제시하며 인수경쟁에 뛰어들자 새로운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
이처럼 델이 인수가를 높이자 HP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HP는 장 마감후 주당 27달러에 쓰리파를 인수하겠다며 델의 제안을 맞받아쳤다.
델과 HP의 인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쓰리파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6.61% 오른 27.7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델과 HP의 주가는 경쟁에 대한 우려속에 소폭 약세를 보였다.
한편 제이크루는 이날 2/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3490만 달러, 주당 53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순익에 비해 두배 가깝게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14% 늘어난 4억 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주당 45센트의 순익과 4억 28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제이크루는 올해 주당 순익 전망치를 기존 2.35$~2.45$ 범위에서 2.25$~2.35% 범위로 낮춰 제시했다.
또한 3/4분기 순익 전망치 역시 주당 55센트~60센트 범위로 제시해 월가의 기대치 71센트를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크루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7.69% 급락한 30.86달러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