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더블딥 우려로 추가 상승을 이어가며 12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네고물량과 롱스탑 물량이 쏟아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오후 들어 유로/달러가 1.27달러선까지 회복하고 국내증시도 상승반전하면서 하락압력을 높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1190.30/90원으로 전날보다 5.7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50원 상승한 1199.5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200원을 돌파, 1201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1200원선에서 네고 대기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상단을 막았다.
또 전일 종가 수준인 1196원을 중심으로 은행권 '롱스탑' 물량까지 가세하면서 급격히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201.00 저점은 1188.2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늘 1200원 안착을 시도했는데 막히면서 1200원선에서 네고 대기물량이 대거 출회했다"며 "은행권 롱스탑 물량까지 몰리면서 환율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도 "유로/달러가 1.27달러대로 회복하고 국내증시도 강세반전하면서 원/달러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라며 "매물부담과 롱스탑이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