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관련 업계 전문지인 플래츠(Platts)는 인도네시아의 석유 및 가스산업 감독기관인 비피미가스(BPMIGAS)는 지난 24일 한국석유공사가 3곳의 역외 석유 광구가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보고 철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업스트림 규제당국인 비피미가스는 이날 기자들에게 석유공사가 이들 3개 광구를 정부에게 반납했다면서, 이 중에서 동인도네시아의 워캄(Wokam) 광구에는 이미 석유공사가 6350만 달러(원화 760억원 상당)를 지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이 광구에는 6억 7100만 배럴의 석유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나머지 2개 광구는 북동지역의 마두라I 및 마두라II로 석유공사는 이들 광구에서도 각각 2880만 달러(344억원)와 2720만 달러(325억원)를 각각 투입한 상태지만 어떤 광구도 이제는 개발할 잠재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인도네시아는 오래된 유전에서는 자연적으로 원유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원유생산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산유량은 원유 등을 포함해 일일 96만 5000배럴로 목표가 설정됐는데, 지난해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일일 96만 배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